제22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7월 30일 개막… 9인 9색 개성 있는 작품 탄생예고
제22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7월 30일 개막… 9인 9색 개성 있는 작품 탄생예고
  • 김현 기자
  • 승인 2019.07.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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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의 역사를 가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730일 오후 5시에 미란다호텔에서 제22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820일까지 22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22회를 맞는 현재까지 259점의 작품을 탄생시켰고, 작품들은 설봉공원, 온천조각공원 등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22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함께하다’, ‘화합하다라는 의미를 포함하는 어울림(Harmony)’을 주제로 선정했다. 참여 작가로는 국내조각가 오수연, 정춘일, 김기영, 윤덕수 작가, 국외 조각가는 왕 비아오(대만), 조지 단 아이스트레이트(루마니아), 알도 시로마 유자(페루), 장 퀴안(중국), 호세 카를로스 카벨로 밀란(스페인)작가까지 총 9명의 작가가 참여 한다.

특히 설봉공원 동문광장에서 작가들의 작품 창작이 진행되고, 폐막식은 설봉공원 동문광장에서 820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완성된 결과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예술작품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시간을 전시에 포함시킴으로써 작가들의 창작열을 북돋우고,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조각심포지엄 운영위원회에서는 행사 중 주말에 조각과 함께하는 미술여행 프로그램과 도슨트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주말 관람객에게 설봉공원 옆 야외 갤러리에서 21회 작품에 대한 도슨트 설명과 부채 그림그리기, 에코백 그림그리기, 흙조형 만들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무료 체험행사와 813일 한국도예고에서 아티스트 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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