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69주년 기념… 자유와 평화수호 의지 다져
6.25참전유공자회 이천시지회(회장 김만식)는 25일 그랜드웨딩홀에서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범시민적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 엄태준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부인 정유선 여사,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김학원 부의장, 서학원, 김일중, 정종철, 심의래 시의원, 김형식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김정수 특수전사령관, 양기영 7군단대외협력실장, 마주영 171연대장, 이하중 1대대장, 이상욱 이천시재향군인회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 및 향군 임·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이천시장상(노대환, 이고범), 국회의원상(이정화, 안병희), 시의회의장상(김응수, 최남수), 재향군인회장상(송병천, 박병준), 6.25참전유공자회 이천시지회장상(김규철, 이종산, 김정목, 오세영), 보훈단체협의회상(이정순, 최경준)표창, 대회사, 축사, 6.25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만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6.25참전유공자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하루 빨리 남북통일이 이루어져서 서로 마음 놓고 왕래가 가능한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과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이상욱 이천시재향군인회장은 인사말에서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이 되어야하며 6.25전쟁 참전용사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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