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이천쌀’ 국내품종 해들(조생종) 전국 첫 벼베기
‘임금님표 이천쌀’ 국내품종 해들(조생종) 전국 첫 벼베기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9.06.20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햇살에 잘 익은 햅쌀 ‘해들’… 수확한 쌀은 청와대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 예정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쌀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이천시가 18일 오전 11시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에서 ‘2019년 전국 첫 벼베기 행사를 열었다.

임금님표 이천쌀의 본고장 이천시가 주관하고 호법면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중순 하우스 2개동(면적 990)에 외래종을 대체할 새로운 국내품종인 해들(조생종)’을 전국에서 첫 모내기한 후 쓰레기소각장에서 나온 폐열을 이용한 수막재배의 성과로 이루어졌다.

해들은 가을햇살에 잘 익은 햅쌀이라는 의미로 명명되어진 이천쌀의 새로운 품종으로 2016년부터 이천시와 농협시지부, 농촌진흥청이 공동 추진하여 이천 지역의 특화 품종으로 선정되어 결실을 맺었다. 119일 만에 수확한 이 쌀들은 청와대를 비롯해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맛 볼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쌀은 전 국민이 인정해주는 가장 품질 좋은 쌀로써 하루라도 빨리 국민들이 맛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첫 모내기와 추수를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해들 품종을 명품쌀 생산단지화하여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품질인 이천쌀의 명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