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은 지난 3일 이천병원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 의료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강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술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등 △인적자원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연구인력 교류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채용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등 공공의료정보 제공 △건강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등 상호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류정윤 총장은 “강동대 학생들이 이천병원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지역사회 의료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같은 날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환자진료에 대한 지원 및 협조 ▲의학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 ▲의료기술지원 및 시설이용지원 ▲의료인력 ▲지역사회 의료사업에 대한 공동협력 ▲상호진료 의뢰 등이다.
이성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장은 “최근 BTL증축 이전을 통해 선진화된 의료시설을 갖추고 심뇌혈관센터 및 재활센터 개설로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이천병원의 위상을 많이 들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더욱 더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써 전문화된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통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면서 “앞으로 두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교류와 발전적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