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기초지자체 1위, 이천시 ‘대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기초지자체 1위, 이천시 ‘대상’
  • 김현 기자
  • 승인 2019.06.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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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기관표창 및 사업비 2억 원 확보
시민이 원하고, 시민을 위하는 일자리 정책 추진 총력

이천시는 6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018년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지자체가 지역의 일자리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에게 공시하고 이를 이행하는 제도)의 탁월한 추진성과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1(대상)를 차지하여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시상금으로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에서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일자리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자치단체별 고용률·취업자수·상용근로자수·피보험자수의 증감률과 일자리 인프라 구축 · 일자리 창출 · 일자리 질 개선 등 일자리 분야 전반에 대해 1차 광역시·도 평가와 2차 전국 중앙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천시는 2018년도에 고용률 64.2%14,553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일자리대책을 추진한 결과 목표보다 높은 고용률 65.2%14,979개의 일자리를 창출을 달성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일자리 대책으로 민선7기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시장이 직접 일자리시책을 총괄하여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민선635개 일자리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민선730개 신규 일자리 공약사업 추진 재정을 투입해 44개 직접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취약계층 등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 제공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 창업보육센터 운영, 창업·소상공인 자금지원, 지역화폐 발행 등 적극적인 창업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 민간 일자리 창출 등이 있다.

장병준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이천시는 인구 21만의 중소도시임에도 도시 규모에 비해 많은 고용기관이 설치되어 협업함으로써 시민 계층별로 풍부하고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우수한 고용상태 유지와 일자리의 질 개선을 이룬 점, 공동체·사회적 경제 지원센터(개소예정), 팔당호 상수원 및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하는 등 매우 심한 중첩규제를 받고 있어 기업유치·증설에 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천시와 기업, 시민이 하나 되어 SK하이닉스 증설을 가능케 하여 2015M14 공장 준공과 201812M16공장 착공을 이뤘고,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규제해소 노력, 각종 기업지원정책 추진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많은 민간일자리 창출을 이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일자리 대상 수상에 대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 한다면서, “이번 수상은 이천시가 여러 가지 규제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일자리 담당부서를 비롯해 이천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써, 일자리가 시민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자리에 대한 불편함이 없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이 원하고, 시민을 위하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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