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이천시향토협의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 성료
제30회 이천시향토협의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 성료
  • 김현 기자
  • 승인 2019.05.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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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의 장’ 54동문회·59동문회 종합우승 차지… 이천의 미래와 생존권 사수 결의
이천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 온 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 김영우)가 지난 25일 주최한 제30회 한마음가족체육대회에서 이천시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수도권 규제 철폐 및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를 열고 △수도권의 과도하고 획일적인 입지규제 개선하여 역차별 해소 및 국가경쟁력 강화 △특별법 제정하여 낙후지역인 자연보전권역 주민의 생존권 보장 △자연보전권역 지정으로 36년간 희생해 온 이천시를 수도권에서 제외 △특별대책지역외 지역을 자연보전권역에서 해제하고 산업시설 입지가 가능한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할 것을 주장했다.
이천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 온 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 김영우)가 지난 25일 주최한 제30회 한마음가족체육대회에서 이천시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수도권 규제 철폐 및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를 열고 △수도권의 과도하고 획일적인 입지규제 개선하여 역차별 해소 및 국가경쟁력 강화 △특별법 제정하여 낙후지역인 자연보전권역 주민의 생존권 보장 △자연보전권역 지정으로 36년간 희생해 온 이천시를 수도권에서 제외 △특별대책지역외 지역을 자연보전권역에서 해제하고 산업시설 입지가 가능한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할 것을 주장했다.

지난 25일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한가족·한마음·한뜻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 김영우, 이하 협의회)가 주최하고 62동문회가 주관한 30회 한마음가족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 친목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성수석·김인영 도의원,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김학원 부의장, 조인희·정종철·김하식·서학원·김일중 시의원, 이덕배·김동일·김종국·윤여홍 ·박정은 조합장, 김정진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동승 새마을지회장, 이필성 이천시연합동문회장, 이천시기관·사회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마음가족체육대회는 각 기수별로 A·B조로 나눠 축구와 족구, 단체줄넘기, 협동바운스 등 다양한 종목을 진행하여 화합과 친선을 도모한 결과 54동문회와 59동문회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올해 환갑을 맞은 59년생 회원들을 위해 경기도 무형문화제 거북놀이전수자들이 이벤트로 환갑잔치를 열어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용인, 현대엘리베이터 충북 이전 등 수도권 중복규제에 따른 이천시의 피해상황을 보고하고 이천시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수도권규제 철폐 및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에서 62동문회 이정호 상임부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따라 참석자들이 이천 발전을 위해 함께 결의를 다졌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해 경만수 관장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 53이우회와 59동문회가 발전기금으로 100만 원을 협의회에 내놓았다.

김영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마음가족체육대회가 빛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한 분도 다치는 일 없이 좋은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오늘 하루 자신의 벽을 뛰어넘는 골인의 주인공이 되는 멋진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천시향토협의회가 호남, 영남, 강원, 충청 향우회 등 단체들과 협력하여 열정적인 애향심을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인 이천건설에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전했으며, 송석준 국회의원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여 미래의 주역이 되는 단체가 되길 충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헌표 의장은 앞으로도 이천과 이천시민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천시향토협의회가 든든한 기둥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빈영수 호남향우회 회장, 최용판 영남향우회 회장 등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의 의미를 부여했으며 체육대회 이 외에도 각 기수별 1명씩 참여하는 장기자랑 코너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강자민, 행숙이, 나미애, 이형걸 가수를 초청하여 회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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