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전 10시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53회 도협회장기 동부6개 시.군 이천시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천시게이트볼협회(회장 지정배)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했다.
본 대회는 1인 1종목 체육활동 참여 동기 유발 및 시민화합과 일체감 조성과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각 지부별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나아가 이천시 게이트볼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정원진 이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부인 정유선 여사, 이종미 이천시게이트볼협회 부회장 외 양평군게이트볼협회 이재수 회장 외 선수단, 하남시게이트볼협회 이명만 회장 외 선수단, 광주시게이트볼협회 김철기 회장 외 선수단, 성남시게이트볼협회 김재규 회장 외 선수단, 성남시 게이트볼협회 김재규 회장 외 선수단, 여주시게이트볼협회 황보흥 회장 외 선수단, 이천시게이트볼협회 지정배 회장 외 선수단 등 성남시, 양평군, 수원시, 평택시, 남양주시, 안산시, 군포시, 용인시, 안성시 심판 30여 명 및 생활체육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정배 이천시게이트볼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가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써 아름다운 인연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승부보다는 동호인 간의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 한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대한민국을 멋지게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을 위해서 각 지역 시.군 시장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지역을 만들어 내겠다”며 선수들을 환영했다.
장옥재 전국게이트볼협회 이사는 “싱그러운 초록의 계절에 도협회장기 이천시게이트볼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린다”며 송석준 국회의원의 축전을 대독했다. 이후 이천시게이트볼 박하성, 윤미용 대표선수의 선서문 낭독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6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1위 성남(상대원2동), 2위 여주(대신), 3위 양평(향소), 4위 성남(희망대공원)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