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김명섭)는 지난 22일 설봉중학교 학생 및 교사 자문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청소년 평화공감 역사기행을 개최하여 유관순열사 기념관·생가 및 천안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애국사상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청소년에게 심어주며 자주와 독립 정신으로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 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보면서 우리나라에 대해 자부심을 확고히 가질 수 있는 계기로 기획됐다.
오전에는 유관순 열사 기념관 및 생가를 방문해 만세운동을 불렀던 얼을 기렸고, 동상 앞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만세 삼창, 추모관에서는 직접 영정을 바라보며 향로에 향을 피워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독립을 기원하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일제의 만행과 선조들의 독립에 강한 열망을 뼈저리게 느끼며 애국심을 불타오르게 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지역의 통일 활동 견학을 사동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7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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