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예술 도자기, 낭만을 품다’ 50만여 명 다녀간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 성료
‘일상의 예술 도자기, 낭만을 품다’ 50만여 명 다녀간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 성료
  • 김현 기자
  • 승인 2019.05.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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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예스파크에서 426일부터 512일까지 17일간 열린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에 51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1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일상의 예술 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올해 축제에 약 230여 개의 공방과 도예인이 참여했고, 2019 안전문화 119체험, 군부대체험, 도예사랑 전국 미술대회,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축제장을 구경하며 5개소에서 도장을 찍는 미션을 완료하면 5천 원 권 도자교환상품권 및 이천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인 스탬프투어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한지 등, 쿵푸팬더, 닥종이 인형, 바람개비로 이루어진 4개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는 SNS해시태그(#이천도자기축제)이벤트에도 다수 참여하여 방문객들의 축제에 대한 관심도와 확 달라진 올해 축제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아울러 회랑마을 및 사부작길을 따라 이어진 도자판매거리(스트릿도자마켓)에 가득한 공방과 부스마다 각양각색의 도자기들을 멋스럽게 전시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예스파크의 개성 있는 건축물 역시 젊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처럼 51만 명의 방문객들이 함께한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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