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유소년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초저출산 위기 시민과 적극 소통으로 돌파구 찾는다
이천시, 유소년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초저출산 위기 시민과 적극 소통으로 돌파구 찾는다
  • 김현 기자
  • 승인 2019.04.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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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초저출산으로 인한 유소년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대안을 찾고 있다.

관내 기업체, 산후조리원, 대형마트 등 시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3개월간 11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저출산·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해 우선해야 할 정책 등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토대로 기반구축 정책을 수립했다.

또한 10여 개의 유관기관이 모여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성, 20186월부터 매월 이천에서 아자! 아자! 아자! 소식지를 발간해 시기별, 대상별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 배부되고 이천시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천시는 선제적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편의를 높이고자 20189월 이천시 홈페이지>주요서비스>우리동네돌봄정보서비스 내 우리동네돌봄정보서비스를 구축, 아이돌봄서비스 우리 동네 어린이집 찾기 우리 동네 유치원 찾기 학교 돌봄(초등 돌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이용시설 우리 동네 도서관 등 돌봄에 필요한 10개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 중이다.

20193월부터는 이를 확대하여 연령·대상별로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를 임신·출생 영유아 초등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다문화·입양 등 총 8단계로 재분류하여 165종의 사업과 여권, 인터넷민원, 쓰레기 배출방법 등 민원서비스,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관내 주요기관 현황 등 자료를 취합하여 생애주기별 통합 안내 북 이천 온()-드림(Dream)’ 책자를 발간,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다양한 지역정보 제공을 통해 소중한 출생부터 편안한 노후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이천시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가정양립 사회 환경 조성과 유아, ··고등학생,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공감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오늘의 문제라며, “이천시는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 양육을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포용할 수 있도록 다함께 돌봄 센터 개소(8월 예정), 공동육아 나눔터 추가 개소(8월 예정), 가족사랑 캠페인 홍보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및 시민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아이와 더불어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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