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김 영 우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
인터뷰 - 김 영 우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
  • 김현 기자
  • 승인 2019.04.25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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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도모 할 중심단체 역할 최선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신뢰 쌓아
이천시향토협의회 30주년, 1천여 명 체육대회 5월 25일 개최
김영우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
김영우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

이천시향토협의회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단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신뢰를 쌓아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이천시축구협회장, 한국카네기 이천·여주·양평 총동문회장등 크고 작은 사회단체장을 맡아 위아래 물 흐르듯 균형의 리더십을 발휘해온 김영우 회장은 온화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이번에도 이천시향토협의회 1천여 명의 수장으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천시향토협의회가 3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525일 체육대회와 더불어 이천지역사회의 통큰 소통 프로그램들을 기획하면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영우 회장을 만나 창립 30주년 준비현황 및 이천시향토협의회의 제2의 도약이 될 발전방안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역사회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해온 이천시향토협의회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천시향토협의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이천시향토협의회는 1953년생부터 1965년생까지 총 13개 기수로 전체회원이 12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애향심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후배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자 결성되어 올해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회장으로 활동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역대회장(김길학·이성희·이익재·이교춘·이희규·신동찬·임순배·김미회·김봉배·김기호·정근영·정철화·오문식·곽병두·이종률·권혁준·장우돈·전광재·유장오·김순식·이대영·홍헌표·임기배·김학준·최재문·최병재·장세웅)님과 조태균 직전회장님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구어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남은 임기 동안 미래와 희망이 있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게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회장단 이·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축하금 1백만 원을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했고, 특산품 홍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426일부터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에서 교통봉사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과 다양한 사업들을 알차게 추진하겠습니다.

 

525일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되는 이천시향토협의회 가족 체육대회는 30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해 회원들의 기대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준비는 잘 되어가고 계신가요?

이번 행사에서 30주년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할 생각입니다. 2019년은 이천시향토협의회에서도 큰 의미가 있기에 이번에 열릴 이천시향토협의회 가족 체육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자 합니다. 종목은 축구, 족구, 단체줄넘기, 협동 바운스 등이 진행되며, 효녀가수 나미애, 강자민, 행숙이 등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경품들도 마련하려고 합니다.

이제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임원 분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1200여 명의 회원을 가진 이천시향토협의회의 수장을 맡아 지역사회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데 앞으로 이천시향토협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 계획이신지요?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여야 자연스레 신뢰가 쌓이고 결속과 단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이 가능해야 단체가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 호남, 영남, 강원, 충청 등 지역향우회, 이천시연합동문회와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한 임원들 간 첫 상견례를 마쳤고, 하반기쯤 회장 임원단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각 단체들의 성격을 떠나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해가는 단계입니다.

아울러 51일에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 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후원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에 어떻게 환원하고 기여할 것인지 고민하며 이천시향토협의회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천시향토협의회 부속 기관인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의 공동대표로도 활동하고 계신데 이천지역본부 소개 및 사업계획은?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는 팔당 상수원 및 수변지역의 수질 환경을 보호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수변 공간 및 더 나은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서고 있습니다. 쓰레기 및 오염 물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하여 하천순찰과 정화활동을 중심으로 환경시설탐사, 그린스타트 환경사업 등을 추진하며 단체 차원에서 지역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며 개인의 여가와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는 모습이 많습니다. 김영우 회장님의 개인적인 앞으로의 계획과 마지막으로 이천 시민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 제천시에 1만여 평 정도 규모의 옥전힐링농원이라는 유원지 조성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갖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친 사람들이 찾아와 자연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뇌에 휴식을 주고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하기 위해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천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평안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진행될 이천시향토협의회 여러 행사들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김영우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은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

·)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이천시축구협회장

·)이천·여주·양평 카네기CEO

총동문회장

 

2019년도 이천시향토협의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핵심 임원들은

·이천시향토협의회 김영우 회장, 조태균 직전회장, 홍성경 상임부회장, 이진규 부회장, 김성기·한정권 감사, 신용백 사무국장, 정상배 사무차장, 이주섭 재정국장 등

·이천시향토협의회 부속 기관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이규현 본부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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