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자동심장충격기, 호법면 소재 마을회관 전체에 설치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자동심장충격기, 호법면 소재 마을회관 전체에 설치
  • 김현 기자
  • 승인 2019.04.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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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면주민지원협의회에서 비용 지원하여 구입·호법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 예정

면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호법면(면장 황충연), 호법면주민지원협의회(회장 이주홍), 호법면의용소방대(대장 김학훈)가 의기투합했다. 호법면주민지원협의회가 비용을 지원하여 구입한 자동심장충격기(AED)’ 21대를 호법면 소재 마을회관 전체에 설치한다.

지난 5일 이천시 호법면 후안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성수석 도의원, 이천소방서 유정상 대응1단장, 호법면 황충연 면장, 이천경찰서 호법파출소 송덕찬 소장, 호법의용소방대 김학훈 대장, 호법면 마을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전기충격으로 심장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구급장비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정지 발생 4분 이내 신속하게 사용할 경우 환자의 평균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학훈 대장은 “2018년부터 호법면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적극 활용하여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여 시민이 행복한 호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법의용소방대는 향후 대한심폐소생협회 강사 초빙교육(심폐소생술 및 사용방법)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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