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대포간 2공구(지방도 329호선) 도로확·포장 탄력
일죽~대포간 2공구(지방도 329호선) 도로확·포장 탄력
  • 김현 기자
  • 승인 2019.04.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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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최종 승인

이천시의 숙원사업인 일죽대포2(지방도 329호선)도로 확·포장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최종 승인되어 추진된다.

그동안 지방도329호선 일죽~대포간 2공구는 국립이천호국원 및 남이천IC 개통 등 주변 여건이 변동됐음에도 예비타당성조사결과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사유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으나 이천시가 2공구 10.4km 중 동지역 1.6km에 대해 사업비를 부담하는 조건을 제시해 2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천시에 따르면 일죽~대포간(2공구) 도로확·포장공사는 총연장 10.4km, 20m로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457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이천시는 2019년도 추경예산에 설계용역비 2억 원을 편성하여 동지역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송석준 국회의원도 이를 위해 그동안 경기도, 보훈처 등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가지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석준 의원은 해당 구간은 국립 이천호국원 입지결정 때 확·포장을 시민들과 약속했고 또 추가 증설(510만기)로 인한 교통 혼잡 가중이 불가피한 만큼 조속한 착공이 절실했다호국영령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정신을 더욱 잘 기릴 수 있는 동시에 교통 체증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방도329호선 일죽~대포간 2공구는 이천시의 남북을 잇는 간선도로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이천시민과 경기도, 송석준 국회의원이 힘을 합쳐 이뤄낸 쾌거라며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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