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3월 30일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워크숍 ‘쇼미더스쿨’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꿈꾸는 학교에 대해 상상하고 구체적인 꿈의학교 기획과정을 통해 학생의 꿈실현을 위해 기획됐고, 이천지역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4개교의 꿈짱학생과 꿈지기 선생님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꿈의학교별 소개에서 △꿈의학교 운영 방법 △2018년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를 운영했던 선배 꿈짱의 사례발표 △꿈의학교 운영 계획 △예산 집행 계획서 작성 등 구체적인 운영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원하는 학교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이며, 이번 쇼미더스쿨을 통해 꿈짱 학생들이 여러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꿈의학교 운영을 구체화하기 위해 협의했다.
‘쇼미더스쿨’워크숍 후에는 직접 제작한 포스터 등을 통해 홍보를 하고,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학생을 모집 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꿈짱학생은 “오늘 친구들과 꿈의학교 운영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짰는데 제가 꿈의학교의 교장이 되어 운영하는 거라서 많이 부담이 되지만, 실패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고 하셔서 재밌게 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효순 이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위해 스스로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경험을 통해 많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학생들의 꿈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