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l 박희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천지구협의회 회장
인터뷰 l 박희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천지구협의회 회장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9.03.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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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구제하고 고루 사랑하라’ 창립 114년 대한적십자사

정부의 보조자로서 인도주의 활동의 외연을 넓혀
박희주 회장
박희주 회장

‘평화와 공존의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인도주의 사명을 다할 것’을 키워드로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박희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천지구협의회 회장이 지난 1월 취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대한제국 적십자사가 발족된 이래, 재난과 불의의 사고로 힘겨워하는 주변 이웃들과 삶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수많은 이들의 곁에서 함께 희망을 찾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왔으며 올해로 114년의 해를 맞이했다. 

이에 이천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천지구협의회 소개 및 적십자회에 대한 관심과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박희주 대한적십자사 이천지구협의회 회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회장님으로서 인사 한 말씀.

적십자회원들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고통을 예방하며 재난, 재해 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봉사원입니다. 적십자회에서는 적십자회비 홍보 및 혈액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헌혈홍보 및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이천시청 관련 푸드마켓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간 1,400명 가까이 도움을 주고 있고, 금액은 기부물품 포함 8억원 정도 됩니다.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그늘진 곳에 소외계층과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도 도와주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과 지원을 위해 반찬봉사와 목욕봉사 등 여러 봉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이천지구협의회는 재난 및 화재 등에 가장 먼저 도착해야하기 때문에 항상 대기 상태입니다. 이천지역 및 인간의 생명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지구협의회 2019년도의 사업 계획은?

2019년 1월에 진행된 거리캠페인 및 기관단체 회비 모금 홍보부터 시작하여 헌혈행사 및 다문화 결연봉사원교육, 식목행사, 희망풍차 결연세대 구호, 재해훈련, 걷기대회, 봉사원보수교육, 응급처치교육, 긴급구조훈련, 봉사원 단합대회, 다문화 가족 위안행사, 1미터1원 자선 걷기대회 등의 사업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업계획으로는 4월 지구협의회 단합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이천 시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대한적십자사는 10만 4천여 적십자 자원봉사자를 통해 국제적 대형재난과 우리 주변의 고통 받는 이웃까지 아픔이 있는 곳 어디든 함께 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희망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천지구협의회는 국민의 안전과 재난구호 및 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을 확대하여, 국민과 지역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대한적십자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진행으로 국민과 지역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적십자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헌혈 및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생명을 살리고, 뜻깊은 시간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박희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천지구협의회 회장은

키와니스 장호원 클럽 회장 역임, 올해로 16년 적십자와의 인연, 2003년도 12월 청미 초창기 맴버로 청미 봉사회 회장 5년, 협의회부회장 6년, 현재 협의회장으로 2019년 1월 취임했다.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천지구협의회 조직현황은?

직전회장 이순애, 회장 박희주, 수석부회장 박정환, 부회장 조준택, 부회장 백승자, 감사 김시준·최애란, 총무부장 전영숙, 재무부장 신순섭, 홍보부장 이양숙, 설봉회장 이미정, 총무 류경옥, 구만리 회장 오형선, 총무 정윤모, 하나로 회장 김홍수, 총무 정재원, 재난대응 회장 고진복, 총무 박희영, 도화 회잠 임선애, 총무 전영숙, 효양 회장 최현숙, 총무 박옥분, 한내 회장 김정옥, 총무 이선희, 청미 회장 서동석, 총무 권대정, 토야 회장 이서영, 총무 강명순, 백송회장 김태현, 총무 양희선, 양화 회장 김명숙, 총무 김병남, 온누리 회장 김민정, 총무 조리신, 신둔 회장 김춘기, 총무 김도형, 전임 협의회 회장 이경완·조명호·안영순·조성원·박의협·이종현·김학철·최영미·형상혁·김남성 협의회장 등 전현직 적십자 임원들과 회원들이 적십자의 숭고한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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