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1번가 오픈미팅 ‘이천시장이 갑니다’ 성료
이천1번가 오픈미팅 ‘이천시장이 갑니다’ 성료
  • 김현 기자
  • 승인 2019.03.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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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주부들의 고민거리’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분위기로 진행
교통·교육·자녀문제 등 모든 주부들이 공감하는 질문들 이어져… 중앙정부·교육청과 소통 노력

이천시가 8일 이천시종합복지관내 여성회관 2층 휴게실에서 개방형 현장소통토크 이천시장이 갑니다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로 열린 행사에 이천 시민으로 3·40대 주부 12명이 참석하여 이천 주부들의 고민거리란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천시장이 갑니다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이천시 구현을 위해 엄태준 시장이 소그룹 현장을 직접 찾아 자유롭게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 및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참석한 주부들은 활발한 대화와 분위기 속에 진행되어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은 농촌지역 학교 통학지원(버스, 통학로) 시내권 학교 중심으로 학생 과밀현상 발생, 14개 읍면동 학교 시설 확충 및 균형발전 필요 학생 통학로 마을길 CCTV, 가로등 확충 이천에서 소비할 수 있는 경제적·문화적 환경 조성 남부권역 다문화가족센터 신설 요청 한부모가정 지원축소에 따른 문제 등 현실적으로 체감했던 문제들을 꺼내놓으며 소통했고, 특히 교육분야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장이 갑니다의 행사 취지는 말 그대로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써 소모임 장소로 직접 찾아가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시민들과 호흡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많은 계층과 장소에서 다양하게 소통하기를 기대한다첫 대화에서 주로 다루어진 교육분야 건의사항에는 향후 중앙정부, 교육청과 협의하고 소통하여 지방정부에서 할 수 있는 역할과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1번가 오픈미팅 이천시장이 갑니다는 일반시민들의 신청을 수리로 받아 월 1회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이천시민소통폰(010-9148-1990·카톡, 문자만 가능) 또는 미래전략담당관실 시민소통팀(031-645-3003)으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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