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오후 2시 모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엄태준 이천시장이 2019년 읍면동 연두순시의 일환으로 열린 ‘모가면 주민과의 타운홀 미팅’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엄태준 시장은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시정 협조를 당부했다. 모가면 지역현안 관련 자유토론은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 및 학교 지원방안’과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 방안’ 2건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도·시교육청에서 진행 중인 혁신교육지구사업에 모가면 학교 포함 요청 ▲건강증진센터 건립 ▲모가면 아파트 조성해 인구증가 가능성 모색 ▲대중교통, 통학버스, 희망택시 등 편의시설 필요 등 현안문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발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엄태준 시장은 “시장으로서 저에게 부여하신 사명을 정말 잘 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반성도 하면서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구나’하는 다짐도 한다”면서 “이 자리는 시민 여러분들을 찾아 뵙고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 드리며 주민 분들의 현안문제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금돼지해를 맞아 이천시민분들 모든 일들이 잘 풀려서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시고 마음도 편안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3월 4일 대월면 타운홀 미팅을 마지막으로 읍면동 타운홀 미팅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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