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천시 조합장 후보 각축전
‘D-6’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천시 조합장 후보 각축전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9.03.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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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곳 조합장 후보 48명 등록
투표는 13일 오전 7시~오후 5시까지·이천농협 2층 회의실서 개표 및 당선증 교부
윤여홍 경기동부인삼농업협동조합장, 윤두현 서울경기한우농업협동조합장 무투표당선 확실

3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간 가운데 이천시 관내 10개 단위농협을 비롯하여 이천축산업협동조합·경기동부과수농업협동조합·도드람양돈협동조합·경기동부인삼농업협동조합·이천시산림조합·서울경기한우농업협동조합 등 총16곳에서 조합장을 뽑게 된다.

아울러 지난달 26일과 27일 이천선관위에 1648명의 후보들이 등록해 각축전을 벌이게 되며 투표는 13일 오전 7~오후 5시까지 실시, 이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개표 및 당선증 교부식이 진행된다.

한편 윤여홍 경기동부인삼농업협동조합장과 윤두현 서울경기한우농업협동조합장은 단독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경기동부인삼농업협동조합 윤여홍 현 조합장과 서울경기한우농업협동조합 윤두현 현 조합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하며 무혈입성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현 김교환 모가농협 조합장, 석균남 이천시산림조합장, 백승빈 호법농협 조합장이 3선제한이나 본인의 불출마 의사에 의해 다른 여타의 지역보다 많은 후보군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각 후보진영은 기호가 정해진 가운데 대월농업협동조합은 최의용 전 대월농협 단월지점장, 지인구 현 대월농협 조합장, 양철문 전 대월농협 전무, 구용모 전 이천농협 상무, 마장농업협동조합은 김창기 현 이천시 쌀연구회장, 황경우 현 마장농협 조합장, 김종국 전 마장농협 상무, 마장·이천·부발·신둔농협 등에서 근무한 신순원 전 지점장의 4파전으로 치러진다.

또한 호법농업협동조합은 최한선 전 호법농업협동조합 비상임감사, 김찬중 전 호법농협 감사(2), 이호영 전 호법농업협동조합 32년 근무자, 권혁준 전 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 회장 등 4자구도로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발농업협동조합은 조용배 현 부발농협 조합장, 봉재승 전 부발농협 조합장, 황선균 현 부발농협 대의원, 설성농업협동조합은 원종규 현 이천시농단협 회장, 김춘섭 전 설성농업협동조합 비상임이사, 전홍수 현 설성농협 조합장이 3파전으로 치러진다.

신둔농업협동조합은 김동일 현 신둔농협 조합장, 고석희 현 신둔면농촌지도자회 회장, 율면농업협동조합은 박병건 현 율면농협 조합장, 이재택 전 모가농협 상무, 장호원농업협동조합은 송영환 현 장호원농협 조합장, 정재창 전 장호원농협 경제상무 간의 양자 대결로 선거가 치러진다.

모가농업협동조합은 오광석 전 이천시 이·통장 연합회장, 권순탁 전 모가농협 이사, 황순철 전 부발농협 상무, 권혁관 현 이천시 주민자치위원장, 황순만 전 모가농협 비상임이사 등 가장 많은 5명이 입후보해 김교환 조합장의 바턴을 누가 받을지 초미의 관심사를 보이고 있다.

이천농업협동조합은 이익재 전 이천농업협동조합 감사, 성복용 전 이천농협 이사, 이덕배 현 이천농협 조합장, 경기동부과수농업협동조합은 이종태 현 경기동부과수농협 조합장, 유재웅 전 경기동부과수농협 전무, 석재인 현 경기동부과수농협 대의원,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은 이정학 전 도드람양돈농협 대의원·이사·감사 역임자, 박광욱 전 도드람양돈협동조합 감사, 이영규 현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이 3자대결로 선거가 치러진다.

이천축산업협동조합은 지홍근 전 이천축협 대의원, 김정호 전 이천축산업협동조합 이사, 조영훈 전 이천축협 비상임이사, 김영철 현 이천축협 조합장, 이천시산림조합은 최용환 전 이천시산림조합 비상임이사, 함희진 전 이천시산림조합 상무, 박종한 전 이천시산림조합 상무이사, 박정은 전 이천시산림조합 상무가 도전장을 제출하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현 조합장 불출마 지역들은 절호의 찬스로 작용하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법이 후보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 현 조합장이 얼굴 알리기에 더 수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만큼 현직 조합장이 인지도 면에서 유리해 누가 현역 프리미엄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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