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년 교훈, 이천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자
3·1운동 100년 교훈, 이천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자
  • 김현 기자
  • 승인 2019.03.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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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주년 3·1운동 기념행사 성료…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 기려

이천시가 지난 1일 오전 10시에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100주년 3·1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최정현 이천경찰서장, 고문수 이천소방서장, 독립유공자 후손,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천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화합을 이루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이천예총과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이천평화나비의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항일운동 영상시청, 최상돈 이천시광복회 사무국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이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3·1절 노래제창, 안송란 광복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이천아트홀 로비에서 이천항일운동 및 이천소녀상 관련 사진전시회, 독립만세운동 체험 포토존, 손 태극기 나눠주기, 다도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의병항쟁의 중심이었던 이천의 만세시위는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일제의 총칼 앞에 맨손으로 맞서 당당히 태극기를 흔들며 조선의 자주독립을 외쳤다면서 “100년 전에도 그랬듯이 시민 여러분과 다함께 손 잡고 우리 후손들이 자랑할 만한 이천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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