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행복나눔기금 30억 원 기탁
SK하이닉스,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행복나눔기금 30억 원 기탁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9.01.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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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탁금액 총 195억 원·32,000명 수혜… 행복나눔기금 사업 대상 전국 확대예정

SK하이닉스가 21일 이천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참여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 30억 원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해 온 기금으로 임직원의 기부에 회사가 매칭그랜트하는 방식이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15억 원에 회사 측 15억 원을 더해 총 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액은 총 195억 원이 됐다. SK하이닉스의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진행된 사업은 행복GPS’, ‘하인슈타인등 총 9개로 수혜 인원은 올해까지 약 32,000명에 이른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행복나눔기금을 이용한 사업을 기존 이천·청주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치매 노인실종방지를 위해 배회감지기를 지급하는 행복GPS’ 사업은 보급 대상을 발달장애 계층까지 확대해 전국화를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 법인이 소재한 중국 우시 지역으로 행복GPS’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취약 계층 청소년 대상 프로그래밍 교육 사업인 하인슈타인사업도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우리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인 만큼 회사도 마음을 더해 행복 가치를 두 배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임직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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