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이 지난 19일 10시에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사업목표달성 및 자본금 증대를 위해 임직원 및 내부조직장과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철 조합장을 비롯하여 임원, 대의원, 전직원, 축산계·부녀회임원, 운영평가자문위원회장, 원로청년회, 여성아카데미, 차세대조합원협의회 임원, 선거관리위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국민의례, 조합장 인사, 사업설명(2018년도 사업실적 현황·2019년도 사업목표·무자격조합원 탈퇴와 자본금·2019년 중점추진사항), 선언문낭독, 실천결의문낭독과 2부 김춘래 열정테크연구원장의 ‘핵심리더, 직원의 역할과 자세-농협과 함께하는 행복한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및 내부조직장들은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존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축산업 발전에 굳건한 버팀목이 되는 이천농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19년 사업지표를 기필코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천축협은 2018년도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 원 달성, 클린뱅크 선정, 약 2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김영철 조합장은 “이천축협은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결과는 불철주야 땀 흘려주신 임직원들의 노력과 항상 이천축협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농림부와 농협중앙회의 지도지침으로 무자격 조합원을 탈퇴처리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 김영철 조합장은 “이러한 위기는 이천축협에게 더욱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하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과 조합원님들께서 출자금증대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이천축협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