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지도자·감독관·심판·선수·장학생 등 시상
경기도축구협회(회장 이석재)가 지난 19일 이천미란다호텔 미란다홀에서 ‘2018 경기도 축구인의 밤’을 열고 한 해 동안 경기도 축구 발전을 이끈 주인공들을 축하와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및 부인 한영순 여사, 조병득·김판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화양 경인일보사 대표이사,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경기도내 축구 원로와 시·군협회 임원, 선수, 지도자, 심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축구협회는 도 축구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각종 상을 수여했다. 김상석 신곡초 감독 외 8명의 지도자가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우수 선수상은 김상준(수원 매탄고), 이인우(광명 광문고)가, 우수 유망주상은 김보성(화성 장안초, 향남블루윙즈), 권혁규(이천중)가 받았다.
이 외에도 초·중·고·대학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공로패와 경기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심판, 감독관, 지도자 등을 시상했다.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 각 지역에서 축구발전을 위해 올 한해도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축구협회는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뜨거운 애정과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축구계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애쓰신 공로로 상을 받으시는 모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17개 시도 중 최다 등록팀, 최다 등록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축구협회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가 축구로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