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최병준 독창회 이천중앙감리교회 다윗홀서 열려
테너 최병준 독창회 이천중앙감리교회 다윗홀서 열려
  • 김현 기자
  • 승인 2018.12.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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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그룹 ‘La Speranza’ 전 멤버로써 이탈리아 로마서 활동

이천출신으로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서 활약중인 테너 최병준씨가 고향 이천에 잠시귀국, 지난 11일 이천중앙감리교회 다윗홀에서 평소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준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청해 독창회로 아름다운 노래를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솔레미오(O Sole Mio)1부의 막을 연 최병준 테너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오페라 투란도트중 넬슨도르마, 이태리 깐쪼네 꼬렌그라또(까타리), 성가곡 주 나의 이름 부를 때, 옷자락에 전해지는 사랑등을 열정과 정성을 담아 노래로 가슴에 감동을 선물했다. 피아노는 문지수양이 맡아 호흡했다.

한편 1,2부로 진행된 테너 최병준의 찬양과 이야기 콘서트는 행사중 아버지 최송식씨와 듀엣으로 사랑의 테마, 향수를 불러 따뜻한 가족애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테너 최병준은 부발초, 이천중학교 졸업, 단국대 성악과 졸업, 이태리 콘서바토리오 리치노 레피체를 졸업, 팝페라그룹 ‘La Speranza’ 전 멤버로써 Umberto Giordano콩쿨 영아티스트상 수상 및 다수콩쿨 입상, 오페라 La Boheme, L'elisir D'amore, Gianni schicchi, Cosi fan tutte 주역, 2019Citta di Orte ‘La boheme’ 주역으로 발탁, 현재 이탈리아 로마를 중심으로 다수 연주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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