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원 임시총회 개최, 제15대 이천문화원 원장에 조성원 후보 당선
이천문화원 임시총회 개최, 제15대 이천문화원 원장에 조성원 후보 당선
  • 김현 기자
  • 승인 2018.12.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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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당선자 “현장에서 발로 뛰는 원장이 되겠다”… 차태익·이창규 감사 선임

이천문화원(원장 조명호)은 지난 7일 오후 6시 이천신협 본점 3층에서 2018년 이천문화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천문화원 제15대 임원선출의 건으로 실시한 이번 임시총회는 조명호 원장을 비롯해 원용자 이천문화원 임원선거관리위원장, 유광렬, 이은구, 이상구 전 문화원장과 이천문화원 정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관위원장 경과보고, 문화원장 선거 및 개표, 당선자발표 및 당선증(원장, 감사)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지난 1126일 원장후보 등록을 한 조성원(趙聖源.66), 이익재(李益載.66)후보가 공정한 경선을 치렀고 이천문화원 정회원 148명으로 구성한 선거인 가운데 115명이 무기명 투표 형식으로 참여하여, 조성원 후보가 당선됐다. 감사는 차태익(車太益.64)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창규(李昌揆. 54)신둔농협 감사 2명을 선임했다.

조성원 제15대 이천문화원장 당선자는 이천문화원은 1963년 창립 이후 역동하는 변화 속에서 55년간 이어져 왔다. 그 정신을 계승하고 역대 원장님을 비롯한 1,600명이 넘는 문화원 가족이 이룩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원장이 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하는 등 이천문화원이 문화예술 활동의 모체가 되어 이천 지역문화를 선도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성원 당선자는 이천문화원 이사, 감사, 부원장을 역임하며 이천의 지역문화발전에 꾸준히 기여했다. ()이천청년회의소 회장,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적십자경기동부지구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이천신협 부이사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리더십을 보여주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성원 당선자는 2019년 초에 이천문화원 원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임기는 4, 두 번 연임 가능하다.

한편 이날 조성원 당선자와 함께 경선에 임한 이익재 ()이천농협 감사는 경선 결과를 겸허히 승복하고 앞으로 이천문화원 이사직을 수행하며 이천문화원 일을 적극 돕기로 해 선거인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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