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복하천 만들기, 환경정화운동 ‘구슬땀’
깨끗한 복하천 만들기, 환경정화운동 ‘구슬땀’
  • 김현 기자
  • 승인 2018.11.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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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개 단체 회원들 참여해 쓰레기 3.5t 수거

지난 26일 오전 1030분 복하천수변공원에서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이천 시민단체들이 깨끗한 복하천 만들기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운동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공동위원장 이광우, 이하 특수협)와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본부장 조태균)에서 주관하고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 경기도, 이천시에서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특수협 이광우 공동위원장 및 고문, 주민대표, 실무위원,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조태균 본부장, 한국자유총연맹 한영순 이천시지부장, 박영남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 여성단체협의회·해병전우회·방위협의회·지속가능발전협의회·항작사·171연대·경기도수자원본부·이천시 자율방제단 등 각 단체 회장 및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수협·경기도·이천시·한강지키기 운동본부·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복하1-진리교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고, 자유총연맹 이천시지부·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복하1-복하사거리 방면 하천CPK 거리 부근까지, 이천시향토협의회는 복하1-경강선 철길까지, 지속가능발전협의회·해병전우회·방위협의회·항작사·171연대는 복하1-복하사거리 방면 하천 경강선 철길까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수중 부유물질 및 주변 쓰레기 3.5t가량을 수거했다.

이광우 특수협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내 지역에 있는 하천부터 깨끗하게 하는 것이야 말로 팔당상수원 수질을 보전하는 첫 걸음이라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팔당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엄태준 이천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이러한 노력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했고,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한강은 2600만 명 국민의 식수원으로써 한강의 수질이 굉장히 중요한데 한강은 다른 강에 비해 수질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며 저희도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존을 같이 해 나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환경보존을 위해 많이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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