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분산부인과 ‘2018 제7회 라오스 학교지원 프로젝트’ 실시
양정분산부인과 ‘2018 제7회 라오스 학교지원 프로젝트’ 실시
  • 김현 기자
  • 승인 2018.11.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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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쌍텅시 나폭마을 초등학교 책걸상 교체 및 놀이터 설치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국경을 넘어 뜻깊은 시간 가져

양정분산부인과(원장 양정분)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라오스 학교지원 프로젝트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라오스 현지에서 진행됐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라오스 학교지원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라오스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꾸준히 실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라오스의 오지마을 학교를 대상으로 책걸상 교체, 놀이터 설치, 화장실 신축, 교실 외벽 페인트칠 등 시설지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함양 활동들을 펼쳤다.

라오스 쌍텅시 나폭마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소아청소년과 정수경 의사를 비롯하여 직원 8, 직원가족 8명이 참가했다.

먼저 학교시설 지원으로 5백만 원의 예산으로 초등학교의 책걸상 교체와 놀이터 설치 및 영어단어를 가르치는 수업을 진행, 칫솔 사용법, 손 씻기 등 위생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추억사진 찍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인형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놀이와 체험을 통해 정서함양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2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한 23각 이어달리기와 줄다리기 등 체육활동을 통해 국경을 넘어 화합과 친교의 장이 됐다.

이어 불고기와 떡볶이 재료를 공수해 가서 만든 한국음식으로 마을잔치가 벌어졌고, 6곳의 학부모 가정에서 함께한 홈스테이로 라오스의 서민 가정생활을 직접 체험해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양정분산부인과는 20049월부터 매월 양정분의 작은 음악회를 열어 현재 171회를 맞았고, 더불어 라오스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라오스 학교지원 프로젝트를 펼치는 등 양정분산부인과를 대표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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