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교기업 레스토랑 ‘쿨투라’, 이천 로컬푸드 음식문화행사 ‘맛 나드리’ 성료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교기업 레스토랑 ‘쿨투라’, 이천 로컬푸드 음식문화행사 ‘맛 나드리’ 성료
  • 김현 기자
  • 승인 2018.11.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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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대표 농축산물인 쌀, 한우, 인삼, 게걸무 등을 주재료로 한식메뉴 8개 코스 구성
이수형 총장 “이천시와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해 지역과 소통하는 대학 될 것”

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학교 기업 레스토랑 쿨투라가 지난 13일 이천 로컬 식재료로 한식의 맛을 표현하고 즐기는 행사인 맛 나드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맛 나드리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과 학교 기업 레스토랑 쿨투라에서 기획한 행사로 쿨투라 대표 셰프인 복종대 교수는 현장실습 학생들과 함께 레시피를 만들고 행사의 중심인 음식을 함께 준비했다.

이천의 대표 농축산물인 쌀, 한우, 인삼, 게걸무 등을 주재료로 하여 이천의 향기를 한식 상차림에 담아냈다.

맛 나드리한식차림은 이천에서 나는 로컬푸드로 만들어진 메뉴 8개 코스로 구성됐다. 이천 고구마로 만든 주전부리를 시작으로 이천쌀과 인삼으로 만든 인삼죽을 에피타이저로 냈으며 이천 들기름으로 향을 더한 야채무침과 메인요리로는 이천한우 등심으로 만든 양념구이를 선보였다. 또한 이천 게걸무로 만든 생채와 유과로 만든 디저트와 차로 마무리 하는 등 이천의 맛을 코스로 즐겼다.

행사에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에 소재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방문하게 되어 기쁘고 이천에서 생산된 맛 좋고 건강한 식자재를 사용하여 훌륭한 음식을 맛 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이천시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함께 시와 대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농가의 정성과 쿨투라 셰프와 푸드스쿨 학생들의 야무진 솜씨로 참석한 생산농가와 주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김종관 마장면 주민자치위원장, 안광석 이천로컬푸드 센터장 외 이천 농축산 생산 농가주민들이 함께해 로컬푸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수형 총장은 맛 나드리는 우리 대학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강대학은 이천시와 함께 향후 더 많은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학교기업 쿨투라는 푸드스쿨에서 운영하는 킨포크 스타일의 카페레스토랑으로 2009년에 설립됐으며 2017년부터 교육부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쿨투라는 학교기업지원사업을 통해 푸드스쿨의 연계 전공의 창의적인 실습 교육을통해 개발된 메뉴를 상품화 하여 판매하고 있다. 올해 신제품으로는 팜푸드비즈니스전공의 생강청, 자몽청, 바질페스토 카페베이커리전공의 로스팅 원두, 당근케이크 등이 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은 팜푸드비즈니스전공, 푸드콘텐츠전공, 식품영양전공, 카페베이커리전공, 조리전공 등 5개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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