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제1기 통일시대 시민교실 아카데미 개최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제1기 통일시대 시민교실 아카데미 개최
  • 김현 기자
  • 승인 2018.11.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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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에 대한 전문가 발제와 토론… 자문위원, 시민 등 65명 수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김명섭)는 지난 1029, 115일 매주 2강좌씩 모두 2차례에 걸쳐 강좌를 개설하고, 115일 수료식을 끝으로 2018년도 제1기 통일시대 시민교실 아카데미를 모두 마쳤다.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30분까지 진행됐다.

이천시협의회가 개최한 시민교실에는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규현씨 등 최종 65명이 김명섭 협의회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대북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서 평화담론 형성과 통일공감 확산을 선도할 통일리더를 향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섭 회장은 통일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자문위원, 시민 모두가 통일역량을 결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한반도의 소통과 화해 분위기 속에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지역 시민의 평화통일을 위한 마음을 묶는 중요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1강에서는 숭실대학교 김규현 교수가 나서 북한실상 설명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북한의 모습, 변하지 않는 부분과 변하고 있는 모습을 설명했다. 2강에서는 차문석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가 남북한 통일방안과 한반도 미래란 주제로 정부의 한반도 정책 북핵문제 해결, 항구적 평화정착,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발전, 한반도 신경제공동체에 대해 설명, 3강에서는 김일한 동국대학교 교수가 북한경제 개혁 개방의 진로’, 마지막 4강에서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이란 주제로 각각 발제를 했다.

평화통일 4행시 짓기 시상 발표와 낭독으로 1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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