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이천인삼축제’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폐막
‘제4회 이천인삼축제’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폐막
  • 김현 기자
  • 승인 2018.11.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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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17만 3천여 명 다녀가… 13억 9천만 원 판매액 올려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널리 알리는 이천인삼축제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천인삼축제는 112~4일까지 설봉공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늦가을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했다.

이번 제4회 이천인삼축제에 173천여 명이 방문, 139천만 원의 판매액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천인삼축제는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이라는 슬로건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6년근 경작농민의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꾀하고, 소비자에게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이천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주요 공연행사로는 타악공연, 웰빙 트로트콘서트, 정조대왕 능행차 거둥행렬 및 무술시범, 줄타기공연, 인삼경매 이벤트 등이 펼쳐졌고,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고객과 함께하는 인삼씨앗 고르기, 인삼낚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의원들과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한 개막식에서 윤여홍 경기동부인삼농협 조합장은 이천 6년근 인삼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GAP인증을 받은 것으로 시중 가격보다 30% 가까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 분들이 만나보실 수 있다면서 관광객 분들이 인삼을 많이 구매해주시면 어려운 인삼 농가에 큰 힘이 되며, 이천의 또 다른 특산물들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석준 국회의원, 이원영 이천시 부시장,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이천인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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