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항작사 민·관·군 음악으로 하나되다
이천시, 항작사 민·관·군 음악으로 하나되다
  • 김현 기자
  • 승인 2018.11.16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군항공작전사령부(이하 항작사)와 이천시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맥키스 오페라단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공연이 14일 이천아트홀에서 클래식 선율로 이천을 물들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지역 사회와 항작사 간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한 문화예술행사로 허건영 항공작전사령관이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공동 주최를 제의해 이뤄졌다.

공연 시작과 함께 무대영상으로 이천시의 아름다운 모습과 육군헬기의 위용을 함께 보여주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남몰래 흐르는 눈물’, ‘오페라의 유령과 같은 18곡의 명곡이 이어졌다. 마지막 곡으로 오 해피데이를 부르며 군인가족과 이천시민이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을 끝으로 관객과 공연팀이 함께 어우러져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허건영 항공작전사령관(소장)항작사 간부들도 모두 이천지역 주민인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 공연을 보면서 공유하는 좋은 추억이 생겼다이천시와 함께 이런 의미 있는 기회를 더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역주민과 군인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공연이었다문화 예술로 더불어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펼친 맥키스 오페라단은 6명의 단원이 클래식과 뮤지컬, 개그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연간 13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는 대전지역의 인기 공연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