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양정여고, 정책 토크 콘서트 개최
이천양정여고, 정책 토크 콘서트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11.16 10: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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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시의원에게 ‘스스로 만든 정책제안서’ 전달

지난 9일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교장 김학식, 이하 이천양정여고) 자율동아리 몽실소속 학생들이 교내에서 이천시 민선 7기 김일중 의원을 초청, ‘스스로 만든 정책 제안서전달하고 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 1부는 학생들이 정책의 필요성, 기대효과, 관련 사례, 직접 제작한 조례안 등을 발표하는 순으로 실시됐고, 2부는 정책제안에 관한 김일중 시의원의 피드백과 정치생활에 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천양정여고 학생들은 지난 3일 경기도교육청 소속 몽실학교에서 주최한 제2회 정책마켓에 참여하기 위해 제작한 정책과 조례안들을 수정 및 보완해 김일중 시의원에게 발표·제안했다. 이날 제안된 정책들은 학생도 시민이다라는 주제를 토대로 교육으로 하나 되는 우리(난민인권교육)’, ‘Min(Mutual international nation)-난민생활보장’, ‘교복의 변신-교복 선정 과정의 민주화’, ‘외국인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정책 토크콘서트에서 김일중 시의원은 정책제안서와 조례안에 대해 평가와 조언을 했고, 실제 정치생활, 좋은 정책의 조건, 청소년 및 청년들의 정치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김학식 교장은 이번 행사는 본교 학생들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한 사람의 자랑스러운 시민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앞으로도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김일중 시의원은 학생들이 발표한 조례안은 사회로부터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실질적으로 개선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는 훌륭한 조례안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이천에 깨어 있는 이천양정여고 학생들이 함께 있어 큰 힘과 용기를 얻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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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감독폐지 2018-11-22 09:47:59
이천양정여중고 무감독시험 이제 그만 폐지해주셔요.시의원님. 숙명여고사태같은 불미스런일 생기면 누가 책임질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