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 복숭아 피해농가 방문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 복숭아 피해농가 방문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0.05.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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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하지 않은 농가 지원대책 건의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과 김문환 민주당 이천여주 지역위원장, 민주당 당직자등 20여명이 지난 8일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김 위원과 민주당 당직자 일행은 동부과수조합에서 봉숭아 및 농작물 피해 현황을 청취한 뒤 장호원읍 풍계3리에 있는 농가 등 복숭아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 보고 복구 대안에 대해 지시했다.

피해농민들은 “우박 피해로 잎사귀마저 파손되어 내년농사도 걱정이라며 울상을 지었고 재해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더라도 현실보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는 농민들은 이마저도 보상을 받지 못하고 올 농사를 망쳤다”고 김 위원에게 호소했다.

이날, 동부과수조합 관계자는 "현재 장호원읍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정확한 조사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보험에 가입되지 않는 농민들도 지원 대책을 중앙정부에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은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이천시에도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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