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성료
제23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성료
  • 김현 기자
  • 승인 2018.10.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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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 명 인파 운집·열띤 응원전과 선의의 경쟁 펼쳐
1위는 1부 증포동·2부 호법면 차지

이천시는 지난 7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과 읍면동 선수단 등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3회 이천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격년제로 2년마다 열리는 체육행사와 함께 진행된 기념식은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에 많은 읍면동 선수단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입장상은 주민참여도와 참신함이 돋보였던 창전동과 백사면이 차지했다.

특히 특전사(3공수여단)이 경기장 내에 군장비 전시, 특전사 홍보영상 등 특전사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성화점화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국가대표로 출전해 큰 활약을 펼친 김지수 선수가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로 함께 해 많은 환호를 받았다. 이후 장호원고등학교 2학년 조소정 학생이 시민 대표로 시민헌장을 낭독했으며 이천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의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수여가 진행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한결같은 사랑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22만 이천시민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지방자치가 시작된 이래 이천시 첫 관료 출신 시장으로서 공직사회에 시민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모든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시민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 열린 읍면동대항 체육대회에서 14개 읍면동 별로 대규모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해 열띤 응원전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대회 종합순위 결과 11위는 증포동, 2위 창전동, 3위는 신둔면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21위는 호법면, 2위 마장면, 3위 백사면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민선7시민이 주인인 이천’ BI(Brand Identity)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민선7기 시정을 대표할 BI(사람인)’ 서체는 사람 중심, 시민 중심의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나타내며 기본색인 녹색은 젊고 안전한, 친환경 도시로서의 이천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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