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할 때”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할 때”
  • 김현 기자
  • 승인 2018.10.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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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8일 미란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천시재향군인회(회장 이상욱)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인영 도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하중 171연대 1대대장, 정찬수 이천경찰서 경무과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김정진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재웅 일진콤텍 회장, 이천지역 안보·보훈단체장, 지역·직장 예비군지휘관, 이항재 직전회장 및 재향군인회 역대회장, 현 회장, 읍면동 회장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향군인의 날은 매년 108일로 재향군인회가 1952년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고 재향군인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 및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낭독, 엄태준 시장 명예회장 추대패 증정, 포상,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 이 자리에서 향군 유공회원에 대한 대·내외 표창장이 전달됐다. 또한 향군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상준(제일고3), 박성진(이천고3) 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상욱 회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투철한 애국심과 호국안보의식으로 향군 발전을 위해 노력 해오신 선배님들과 회원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한반도는 새로운 역사의 전환기를 맞아 올해에 3차에 걸쳐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 진전 없이는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할 때라며 창설 66주년을 맞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데 향군의 안보 의지와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이 밖에 결의문 낭독을 통해 1천만 향군은 9월 평양공동선언의 철저한 준수와 성실한 이행을 보여주는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길 촉구했다.

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지사상 김장수 이천시장상 박상순, 박동천, 김동율, 김학현, 오광수 국회의원상 유병열, 김인록, 이익재, 김학희, 강옥순 경기도의회의장상 배성현 이천시의회의장상 노창기, 한탁택, 서창석, 노명자 항작사령관감사장 김동현, 염윤태 7군단장감사장 이덕배, 권혁기 특전사령관감사장 김병희 특전사령관상 권영삼 경찰서장감사장 정장환, 모도연 본회장상 허양호 도회장상 이근배 시회장상 전홍수, 엄기순, 박영애, 김태정, 노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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