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축구협회(회장 박성만)는 지난 1~2일 이틀간 이천종합보조A·B구장 외 4개 구장에서 ‘제13회 이천시축구협회장기 및 제9회 청소년동아리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천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 이천시체육회,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 일반부 28팀, 중등부 10팀, 고등부 10팀 총 48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1일 열린 개회식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및 시의원, 박상욱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장, 이천시체육회 윤두진 상임부회장, 선수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만 회장은 대회사에서 “축구는 건강이나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팀원간의 협동과 화합을 이루어야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생활스포츠인 축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선·후배들의 축제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사동중, 고등부 우승 이송A, 20대부 우승 신둔축구회, 30대부 우승 신둔축구회, 40대부 우승 이천축구회, 50대부 우승 신둔축구회가 차지했고, 입장상은 이천고, 신둔축구회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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