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동문들 간 화합과 친교의 장…총동문회, 학교발전기금으로 300만원 쾌척
이천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장세웅·60회)는 2일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인영·성수석 도의원,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김학원·서학원·이규화·심의래·김일중 시의원, 58~74회 졸업생 등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축구·족구·계주·기차놀이 등을 통해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겼고, 2부에 가수 현진우씨의 사회로 열린 장기자랑에 앞서 가수 행숙이, 탤런트 겸 가수 이형걸, 신선희씨가 출연해 열창하며 동문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장세웅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이 마련한 300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윤춘아 교장에게 전달했다.
장세웅 총동문회장은 “긴 더위를 잘 이겨낸 우리 동문여러분들 서로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모인 것”이라며 “9월 하늘 아래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며 밝은 웃음을 짓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동문 간 우정을 다지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모든 동문이 하나됨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고, 총동문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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