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고등학교(교장 전광표)는 지난달 13일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인 아름다운 장터를 운영했다. 당일 30개 각 반 교실에서 전교생들이 참여하고 가사실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기부물품 경매시장이 열렸다. 아름다운 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1,564,830원은 8월 17일 이현고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주관하여 중증장애인 시설인 대월면 군량리 소재 양무리마을에 기부했다.
전소현 학생회장은 “사용 가능한 물건을 기부하고 매매하는 경험을 통하여 자원절약 정신과 소비에 대해 배웠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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