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영농회에 농업용 모터펌프 157대
장호원119안전센터와 협력해 메마른 논에 물 공급
장호원119안전센터와 협력해 메마른 논에 물 공급
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은 지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수확기 복숭아 과수를 비롯하여 모든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가 잇따르자 농협중앙회에 폭염피해 극복을 위한 재해자금을 긴급 요청, 12억 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와 함께 자금운영 수혜금 2천5백2십만원을 확보하여 농업용 모터펌프 157대를 구입했다.
지난 21일 장호원농협 임원과 이장단협의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모터펌프 전달식을 가졌고, 50개 영농회에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지원했다.
또한 장호원농협과 협조관계인 장호원 119안전센터는 가뭄으로 애를 태우는 농업인을 위해 논에 소방차로 물을 대주는 등 가뭄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송영환 조합장은 “이번 농업용 모터펌프 지원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 및 가뭄으로 인한 피해복구 및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천설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