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리틀야구단, 제14회 남양주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 3위
이천시리틀야구단, 제14회 남양주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 3위
  • 김현 기자
  • 승인 2018.08.24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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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개 팀이 참가한 야구꿈나무들의 잔치
이경원 감독 “칭찬과 격려를 통해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

이천시리틀야구단이 2018년 제14회 남양주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7~15일까지 9일간 남양주시리틀야구장과 화성드림파크 4개 구장에서 열린 2018 14회 남양주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전국리틀야구단 91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열하게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이천시리틀야구단은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나 아쉽게 준결승전에서 패하며 3위에 올랐다.

이경원 감독
이경원 감독

이경원 이천시리틀야구단 감독은 우리 선수들 모두 하나 되어 어느 대회보다 집중하고, 열정을 불태웠다한 경기씩 이길 때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노력했으며 선수 부모님들의 뜨거운 응원과 격려 속에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천시리틀야구단은 2010년 리틀야구연맹에 가입된 이천시 유일의 야구선수 육성팀으로서 이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후원과 한영순 단장, 이경원 감독, 김태용 학부모회장의 지도와 관심아래 15명의 선수들이 합심하여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경원 감독은 1996LG트윈스 1차 선수로 지명, 1998년 두산베어스 투수, 2002년 기아타이거즈 투수로 활약했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이천시리틀야구단 감독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천시리틀야구단은 올해 들어 제1회 이스턴기 전국리틀야구대회 8, 14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 8, 31회 두산베어스기 리틀야구선수권대회 8강 등 3연속 8강 진출 끝에 3위를 차지하여 뜻깊은 한 해를 보내는 중이다.

이경원 감독은 “9월에 있는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대회 4강전에 오른 팀만 참가할 수 있는 10월 말 열릴 제6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천시에 야구가 리틀야구단을 통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선수모집과 성적 향상에 힘쓰며, 선수들을 칭찬과 격려 속에 바른 인성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천시리틀야구단 선수로 중학생은 정경훈, 엄지민, 승지환, 안지환 선수가 있고, 초등학생은 김민식, 권도윤, 김준식, 승민재, 최주헌, 김시우, 권혁재, 김강만, 이세혁, 최강민, 엄현서 선수 등 총 15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리틀야구단은 취미반(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1학년)과 선수반(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을 운영 중이다. 훈련은 학교수업을 마친 후 선수들을 야구단 측에서 차량을 이용해 이천시종합운동장 내 이천시리틀야구장으로 이동,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330~8시까지 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경원 감독(010-9196-0692)에게 연락하면 입단문의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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