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고 무한상상실 동아리, ‘제3회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4I 2018’ 대상
이천고 무한상상실 동아리, ‘제3회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4I 2018’ 대상
  • 김현 기자
  • 승인 2018.08.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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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참가 4팀 전원 수상 쾌거
이천고 측 “4차산업시대 과학인재 육성에 최선 다할 것”

이천고등학교(교장 이양순) 학생들이 3회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4I 2018’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이천고등학교 무한상상실 동아리 4팀은 대상(유엔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사무총장상), 금상, 은상(2), 동상을 받으며 참가팀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는 청소년 발명가들에게 창의적인 4I(Idea, Invention, Innovation, Intellectual Property)의 공유 기회 제공을 위해 재단법인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번 제3회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4I 대회는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185팀이 참가해 810~12일까지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팀대항전과 왕중왕전이 진행됐다.

이천고등학교 포테이토팀은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학교와 교육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현장에서 제시하는 고난이도 즉석과제를 완벽히 해결함으로써 대상인 유엔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사무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오레오오즈팀은 수동적이지 않고 적극적인 수업참여가 가능하도록 한 실험게임으로 은상을, ‘ICH’ 팀은 인공지능 교사로 동상, 왕중왕전 김병찬 학생은 물의 배출을 쉽게 하는 회전 압출식 용기로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천고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 있는 서창득 교사는 대회에 출전한 모든 팀이 수상해 매우 기쁘다앞으로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뛰어난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양순 교장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양질의 무한상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4차 산업시대 과학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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