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명 작가 참여… 24일까지 전시
‘제21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특별전’이 지난 16일 오후 3시에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제21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심포지엄 기간 동안 조각특별전을 개최함으로써 동시대 현대조각의 특징과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별전 개막식에는 엄태준 시장, 최갑수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추진위원장, 김일중, 심의래 시의원, 김영란 예술감독, 올해 참여작가와 역대참여작가, 초대작가, 문화예술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란 예술감독은 “올해 심포지엄에 초대된 9명의 국내·외 조각가들과 지난 심포지엄을 빛내주신 조각가, 초대작가까지 해서 43점의 작품이 전시됐다”면서 “21년간 심포지엄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한 작가님들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통해 빛나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가님들께서 사랑과 혼을 담아 만드신 멋진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이천을 위해 작품을 만들어주신 작가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이천설봉공원에서 이달 28일까지 진행하며, 현장에서 국내·외 작가 9명의 생생한 작품 창작활동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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