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SK하이닉스, ‘건강플러스 캠프’ 개최
청강문화산업대학교·SK하이닉스, ‘건강플러스 캠프’ 개최
  • 김현 기자
  • 승인 2018.08.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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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청주 아동 200명 대상 바른 먹거리 교육 및 요리 실습 진행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이하 청강대)는 지난 8, 9일 양일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행사로 SK행복얼라이언스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 200여 명을 초청한 건강플러스 캠프에 후원했다.

SK하이닉스는 2012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청주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밑반찬을 제공하는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사업을 전개 중이며, 지난해부터 수혜아동의 균형 잡힌 식생활 개선을 위해 바른 먹거리 교육과 요리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건강플러스 캠프에서 청강대는 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푸드스쿨 및 유아교육과 재학생 30명이 캠프 서포터즈로 나서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식생활 교육과 요리실습, 체험형 교실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식생활 교육에서는 오감을 키워 다양한 맛에 눈뜨게 하는 오감존바른 음식을 구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존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직접 요리를 체험 해보는 실습존3개 코너를 통해 좋은 음식에 대한 이해와 식생활 개선을 유도했다.

요리실습은 아이들이 건강한 식재료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고, 행복얼라이언스 체험형 교실은 구강건강과 실생활 위생교육, 수산 먹거리 교육,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코너가 운영됐다.

특히,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와 연계하여 사회문제 해결에 뜻을 함께하는 국내 유수 기업이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서포터즈로 참여한 푸드스쿨 오승민 학생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행사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서포터즈 활동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박용근 CR전략담당은 아동들에게 단순히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바른 먹거리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앞으로도 다소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형 청강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학이 가진 우수한 재능과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나눌 것이며 건강플러스 캠프와 같은 공익을 위한 행사에 적극적인 후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대는 수년간 교직원들이 학교 텃밭에서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아 이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왔고, 재학생들은 이천의 여러 지역에 벽화를 그리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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