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헬기 방제비 지원… 총 54만평 농경지 대상 방제 진행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지난 7월 중순에 이어 8월 2일~3일 이틀간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무인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신둔농협은 무더위로 인한 농업인 조합원 건강관리 차원과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해충류를 방제하기 위해 이틀간 무인헬기 10대를 투입, 이번에 총 54만평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무인헬기 방제비용은 약제비는 자부담이고 방제비(마지기당 6,600원)를 농협에서 지원했다.
김동일 조합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농약중독 사전예방과 적기 공동방제로 병해충 발생을 억제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천설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