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에 도전하는 철인들의 대축제!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들의 대축제!
  • 김현 기자
  • 승인 2018.07.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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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설봉철인3종대회 및 제4회 이천시장배대회’ 성료

폭염 속에서 극한의 한계에 도전한 철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24회 설봉철인3종대회 및 제4회 이천시장배대회가 지난 22일 일요일 오전 730분에 설봉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철인3종협회(회장 전광재)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이천시체육회, 경기도·경기도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엘리트, 주니어, ·녀 동호인부 등 전국에서 약 4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겨뤘다.

엘리트와 동호인들은 51.5km(수영 1.5km, 싸이클 40km, 달리기 10km)의 올림픽 코스로, 주니어부는 스프린트(수영 750m, 싸이클 20km, 달리기 5km)코스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고 시간이 지날수록 전신을 쑤시는 근육통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경기도철인3종협회 전광재 회장, 정백우 고문, 윤여홍 상임부회장, 오장환 대한철인3종협회 부회장,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광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출전해 주신 선수 여러분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기관단체장님, 자원봉사자, 협회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선수들이 친목과 우정을 다지고 승패를 넘어서 서로 배려하고 존경해주는 명품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트라이애슬론의 가장 큰 매력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여 얻는 성취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해주길 바라며 이천에 머무시는 동안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엘리트 남성 부문에서 이천시청 소속 이지홍 선수가 1시간5822초의 기록으로 1위의 영예를 안았고, 같은 소속 이승준 선수가 2시간16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각 부문 1위는 엘리트 여성부문 이다현, 주니어 남성부문 김성식, 주니어 여성부문 남기현, 남성 동호인부 중 20~29세 부문 우병용, 30~34세 부문 박규남, 35~39세 부문 이훈, 40~44세 부문 Kyle W Brown, 45~19세 부문 김광호, 50~54세 부문 Josephw, 55~59세 부문 조원준, 60~64세 부문 이광원, 65~69세 부문 정풍우, 70세이상 부문 최경수, 여성 동호인부 중 20~29세 부문 함수연, 30~39세 부문 이선영, 40~49세 부문 오선정, 50~59세 부문 김은파, 60세이상 부문 윤명지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경기도철인3종협회는 여주시 이포보 수변공원에서 2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철인3종 그레이트맨 하프대회를 오는 82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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