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 경선에서 김정수 정책위부의장이 선출됐다.
지난 23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지역위원장 경선 결과에 따르면 김정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은 53.25%를 득표, 46.74%를 얻은 조병돈 전 이천시장과의 치열한 경선을 뚫고 지역위원장에 깃발을 꽂았다.
경선이 끝난 직후 김정수 부의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바람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활동을 하겠다”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한 지역위원회를 구성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을 지지해준 권리당원들에게 “말보다는 결과와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감사의 마음이 담긴 포부도 밝혔다.
김정수 정책위 부의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처음 얼굴을 알린 정치 신인으로 당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선한 선거운동으로 주목 받은데 이어 이번 지역위원장에 선출됨으로써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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