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10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대상’ 수상
이천시, 제10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대상’ 수상
  • 김현 기자
  • 승인 2018.07.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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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면 온마을학교 프로젝트, 행복한 주민자치를 하고 싶습니다’ 발표

이천시가 19일 시흥시ABC행복학습타운 치러진 제10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7개 시·군이 합창, 뮤지컬, 댄스 등 퍼포먼스를 가미한 사례발표를 하며 열띤 경합을 벌인 이날 대회에서 이천시는 백사면 온마을학교 프로젝트 : 행복한 주민자치를 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백사면 김태호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6명이 이천시 대표로 무대에 섰다.

발표자들은 백사면의 벽화마을, 학교 및 버스승강장 환경개선 사업, 세대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 사례와 이천시의 주민자치 지원 정책을 상황극을 가미해 완벽하게 소화해 관중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금 34백만원은 주민자치 분야 발전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 대회에서 2012년부터 매년 본선에 진출해 수상을 해왔으며,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며 그간 발전된 이천시 주민자치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민선7기가 시작되자마자 큰 상을 수상해 무척 기쁘고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펼쳐온 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시민 중심으로 펼쳐나갈 이천시 정책에 14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수사례 발표자 김태호 백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마을을 조금 더 행복하고 재미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온 것 뿐인데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사례 제목처럼 함께 행복한 주민자치사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우수 주민자치 정책 및 사례를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발표해 시·군 간 우수정책을 상호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써 최우수상(시상금 2천만원)은 고양시, 우수상(시상금 1천만원)은 시흥, 성남, 안산시가 차지했고, 여주시 등 12개 시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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