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은 17일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엄 시장은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과 무더위 휴식제 등을 설명하고 시설을 살펴봤다.
엄태준 시장은 “연일 폭염경보로 인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오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폭염이 물러갈 때까지 폭염 방송과 방문건강관리, 그늘막 설치 등 다각도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경로당, 보건소 등 총 39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및 읍면동 담당자, 지역 자율방재단이 지속적으로 시설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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