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지난 13일 벼 병해충 무인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무인항공 방제는 농업인들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진행됐다. 약제비는 자부담이고 무인헬기 방제비용은 농협에서 지원했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및 해충류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 3대를 투입하여 총 8만평의 농경지에 방제 작업을 벌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동일 조합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농약중독 사전예방과 적기 공동방제로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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