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정취 가득한 ‘한여름밤의 문화예술축제’… 5천여 명의 관객 몰려
이천시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제15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이천예총(회장 최갑수) 주관으로 지난 14일 오후 8시에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개막했다.
‘한여름밤의 문화예술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개막식에는 5천여 명의 관객들이 관람석과 주변을 가득 메워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 ‘들리’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무용협회 개막무용, 여성댄스팀 ‘할리퀸’, 초대가수 김범수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엄태준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설봉산 별빛축제가 시민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별빛축제가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봉산 별빛축제는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설봉공원에 열리며, 폐막공연은 8월 25일 오후 8시에 장호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참고로 우천 시에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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