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규)에 7월 1일자로 김길수 사무국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길수 사무국장으로부터 취임소감을 들어봤다.
1988년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김 사무국장은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조사담당관·관리담당관으로 재직,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과장으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관리한 후 이번에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부임했다.
김 사무국장은 “이천시는 전자사업으로 대표되는 반도체, 명품 이천쌀, 쌀 산업 등 영농화가 함께 어우러졌고, 또한 사통팔달 도로가 뻗어있는 특급 교통 인프라를 갖춘 매우 역동적인 고장으로 알고 있다”며 “이천은 시민들의 정치의식 수준 또한 매우 높아 매 선거마다 여야가 총력을 기울이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전적이고 역동적인 고장의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크나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6.13 지방선거에 대해 김 사무국장은 “국민의 축제인 선거를 치르기 위해 축제위원회인 선관위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면서 “공정성이라는 선거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선거에 한치의 흠도 발생하지 않게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과장으로서 관리 및 지도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했다.
또한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이천시 선거가 아름다운 선거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이천시청, 우체국, 교육지원청, 세무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투표 및 개표사무원, 참관인 등 사명감을 갖고 일한 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 김 사무국장은 “선거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각 기관 및 이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향후 계획에 대해 묻자 김 사무국장은 “공직선거에서의 공명선거문화 정착과 2019년 3월 13일 실시 예정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정함을 기본으로 완벽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